제가 2007년 부터 김치찌게가 그리울 때면 이용해온 맛집이에요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김치와 고기를 리필해 주던 집... 언제부턴가 고기는 추가시 돈을 따로 받으면서 가격은 올랐지만 ... 그리고 계란 반찬도 추가시 돈을 받고 .... 그래도 내 입맛에 맛있으니까 8000원이라는 가격에도 꾸준히 이용했었죠 항상 가족이들이랑 4명이서 같이 갔는데 어느날은 부대찌개도 먹고 싶어서 2인분 시키고 김치찌개도 2인분 시켜서 먹었어요.. 그런데 찌개속 김치를 리필해 달라니 안된다네요.. 4명이서 같은 메뉴를 시켜야지 리필이 된답니다. 나눠먹어서 안된대요. 여러번 리필한것도 아니고 처음 딱 한번 리필해 달라는데..ㅎㅎ 이렇게 10년 단골은 떠나갑니다..